글방 708

마스크

옛 동료들과 점심을 하고 시내버스에 올랐다 운전기사가 마스크 쓰세요... 아뿔싸 식당에 마스크를 두고 왔네 내릴 수도 없고 수건으로 입을 막고 엉거주춤 서있는데 자리에 앉아있던 중년부인이 핸드백에서 마스크를 꺼내서 내게 주었다. 그 고마움이 마음에 함박꽃처럼 피었다. 고맙 습니다. 감사 합니다. 축복 합니다.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Helene Fisher 의 "The Power Of Love" 를 보내드립니다 2023.1.13 天

글방 2023.02.13

안개 미세 먼지로 가득 찬 호수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2만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수십만. 전도시건물 파괴 원자폭탄 36개 쏱아진 위력 지질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있다. 백두산이 3년후 100% 폭팔한다? 서울이 폐허가 된다? 안개와 미세먼지로 가득 찬 호수는 창조주의 아픔을 그렸다. 하나님! 악한 자와 선한 자를 함께 멸 하시렵니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必死後對策-예수天國 2023.2.8 崔英天 長老

글방 2023.02.08

베네딕도 16세 교황 불면증으로 사임후 사망

2023.12. 31일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2013년 교황직에서 자진 사임한 데에는 '불면증'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dpa통신이 독일 현지 매체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독일 뉴스 잡지 '포커스'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서한을 공개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선종하기 9주 전, 전기 작가 페터 제발트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청년의 날' 행사 이후 나를 계속 따라다니는 불면증이 사임의 주요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바티칸·서울=연합뉴스신창용 특파원 오진송 기자 https://v.daum.net/v/20230128182634914▼ 베네딕토 16세 편지 공개 "교황직 사임 결정적 이유는 불면증"(종합) (바티칸·서울=연합뉴스) 신창..

글방 2023.01.28

기적

이후직 목사는 67세로 목사와 노동자 2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 이목사는 전직 공무원으로 도청 감사과. 비서실장등 근무, 지방 공무원으로 갈수있는 최고의 자리 부시장.부군수를 보장받는 엘리트 공무원이었다. 그런 그가 사직서를 내고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어 교회를 개척 하였다. 교회 재정이 어려워지자 건설 노동자와 목사 두 직업을 같게 되었다. 말할수없는 고통과 고난이 었지만 이목사는 항상 기쁨으로 교회를 섬기고 노동일을 하였다 몇 개월 전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왔다. 몸이 점점 쇠약해 갔다 빈센트와 아주대 병원에서 검사결과 방광 안에 5cm의 종양 덩어리가 보였다. 주치의사는 암이라 했다 즉시 수술하고 항암치료를 받으란다.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하여 수술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니 종양 덩어리가 없어져 수술할 필요..

글방 2023.01.28

어떻게하면 건강하게 살것인가?-체질연구

병원 간호사가 수많은 노인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자기는 "노후를 어떻게 맞이 할것인가"고민한 기사를 조선일보에서 보았다. 말기암환자. 중증 폐질환자. 당뇨. 신장투석환자. 근골격계 질병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 등등~~~ 친구가 많아야 좋다 맛있는거 먹어야 좋다 맞는 이야기다 그러나 건강이 안 좋으면 이 모든 게 물거품이 된다 간이 안 좋은 사람이 좋은 영양제다. 보약이다. 많이 먹을수록 간에 독이 된다. 누렇게 황달이 오고 만성피로에 몸이 망가진다 위가 안 좋은 사람이 술 고기 좋은 음식 많이 먹을수록 위만 나빠진다.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위암까지 발전할 수 있다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해야 살맛 이나고 기분이 좋다 요즘 건강 정보들이 넘쳐흐른다.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손쉽고 효능 좋은 건강법은 자기..

글방 2023.01.26

고독사孤獨死

서민이나 재벌이나 죽을 때는 똑같다. 돈 없어도 고독사이고 돈 있어도 고독사이다. 단지 고통 없이, 후회 없이 죽는 것이 고종명考終命이다. 근래에 고종명한 사례는 장관을 지냈고 테니스를 좋아했던 민관식1918~2006이다. 오전에 한 게임 하고 집에 돌아와 샤워한 다음 와인 한잔하고 잠들었다가 그대로 영면하였다. 88세였다. 거의 신선급의 죽음으로 기억한다. 조선일보기사본문바로가기▼ [조용헌 살롱] [1381] 고독사(孤獨死)에 대하여 조용헌 살롱 1381 고독사孤獨死에 대하여 www.chosun.com

글방 2023.01.16

나를 잘 끝 마치고 싶다

배우 김혜자 님이 방송 대담에서 요즘 가장 큰 고민을 털어놓았다 "나를 잘 끝 마치고 싶다. 어떻게 하는 게 내가 잘 막을 닫는 건가 그런 생각을하며 열심히 산다. 80을 넘으니까 기력이 없어지는 게 걱정된다" 라고 말했다. 어느 현인이 "현재의 습관이 미래를 결정한다" 라고 말했다-정답이다 어제저녁 9시부터 아침 5시까지 푹 잦다 잠자는 동안 천국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 잘 끝 마치고 싶다. 주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4-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

글방 2023.01.12

故 김창운 회장님을 추모함

갈곳없이 집에서 먼산 바라 보거나, 삼식이로 구박 받는 친구들 불러모아 김회장님은 60동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김순길 교장이 정자동 건물 60여평을 사무실로 내주어 매주 목요일 밥하고 국끓여 잔치하고,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수원에서 1960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기들 모임입니다 150여명... 「水原農高,水原高,三一高,水原女高」 아픈 사람 뜸 떠주고,-- 봄놀이, 여름놀이,가을놀이, 철철이 친구들 몰고 다니며 구경 시켜주고 ---- 삐진 친구 다독여 주고 --- 2016년 가을 궁평항 갈때 몇백명 친구들에게 일일이 전화 하느라 목이 쉬었던 김회장님!그립 습니다. 2014,10,23, 삼성병원에서 담도암 수술후 내손을 꼭 잡고 “최장로 내가 참 험하게 살았어! 이제야 뒤를 돌아볼수 있게 되었네” 강철같은 김..

글방 202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