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88

어려운 이웃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 광야는 가나안에 이르는 여정이요 주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에게 십자가는 영생에 이르는 길입니다. 또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늘 만나는 어려운 이웃은 그분께로 가는 관문입니다. -성령을 따라 걷습니다- 두란노,121p.이주연 목사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잠 19:17-

칼럼 2023.11.06

요앙원 노인 일기

노인이 되면서 나는 버린것이 많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생일을 버렸다 더구나 아내가 없으니 자식이 애비 생일 챙기는 것을 욕심내면 나만 마음 상처가 클것 같아서다 설날 추석을 버렸다 혼자 살고있는 내가욕심 을 내면 마음 상처가 클 거란걸 노인이 되면서알게 되어버렸다 누가 생일을 챙겨줄 사람 도 없지만 내 맘에서 지우니 자식들이 챙겨주지 않아도 섭섭한게 없다 며느리 둘 이래도 전화한통 없다 내 마음에서 잊으니 자식 들과도 갈등이나 서운한 것을 잊어버린다 요번 추석에도 송편 두개 맛본것이 추석이었다 노인이 된다면 모두 버려야한다 그래야 오늘 죽어도 두 다리를 쭉 펴고 죽는다 꼭 가저야 할것은 신앙이다 하나님을 믿으면 외롭지 않다 늙으면 젤 무서운 것이 깊은 병 걸린것 보다 외로움이다 나는 늦게라도 하나님을만나..

칼럼 2023.10.25

자유롭게 마음껏 살되

잊지 마십시오. 자유롭게 마음껏 살되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않으면 곧 후회할 것입니다 -평창 산마루공동체- -以石-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역대상29:11-13-

칼럼 2023.10.21

섬김은 몸으로 행하는 기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몸으로 행하는 기도입니다. 낮은 이웃을 섬기는 것은 거룩함에 이르는 수행입니다. 선을 행하며 겪는 인내는 온유함에 이르는 수덕입니다.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이들이 하늘에서 받을 상급이 큽니다. 『성령을 따라 걷습니다』 두란노.120p.이주연 지음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10:42-

칼럼 2023.10.09

예수 목회와 오늘의 목회

예수께서는 배고픈 자들에게 먹이고도 12광주리가 남도록 나누어 주었는데 오늘날 신학자와 목사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정말이냐 아니냐 배 부른 소리나 한다. 예수께서는 귀신들린 이들의 지옥 같은 고통을 헤아려 귀신을 내어쫓아 자유케 하였는데 오늘날 목회자는 정말 귀신이 있느냐 없느냐 한가한 소리나 한다. 예수께서는 전도자는 전대도 두 벌 옷도 가져가지 말라 하는데 오늘날 전도자는 복음과 은사는 없이 예산 없다고 목회도 포기한다. 예수께서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는데 오늘날 어떤 목회자는 퇴직금을 받고도 몇 십억 아파트에 매월 몇 백만원 생활비 내놓으라고 심통을 부리기도 한다. 천국 지옥 설교하면서 오늘 당장 천국 가라 하면 전혀 생각이 없다고 한다. 지옥 갈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인지! 한가위의 한가한 묵상 ..

칼럼 2023.10.03

하나님과 일치 된 마음 온유

온유는 하나님과 일치된 의식의 반영입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일치되면 하나님의 뜻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마음이 흘러갑니다. 자연스럽게 낮으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 이것이 온유함입니다. -성령을 따라 걷습니다, 162p. 이주연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로새서 3:10

칼럼 2023.09.25

비판만 한다면

비판할 수 없다면 죽은 영혼입니다. 그러나 비판만 한다면 해로운 영혼입니다. 자신에게조차 그렇다면 왜 비판하는 이가 책임을 지고 새로운 창조를 이루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랑의 샘이 없기 때문입니다. 치유와 창조의 근원적인 힘은 오직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없다면 자신의 삶조차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창조하는 주인 노릇하지 못합니다. -이주연 목사-

칼럼 2023.08.14

말 한마디

말이라는 것은 칼보다 예리하다.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이고 살린다.혀의 권세는 전쟁도 만들고 사랑과 평화도 만든다. 말은 곧 인격이다.수십 년 전 내가 어떤 이로부터 들은 말 한마디가 지금도 나에게 상처로 남아있다. 사랑해야지! 용서해야지 다짐해보지만 그 말 한마디는 내 뇌리에 각인되어 치유가 되지를 않는다. 함부로 내뱉은 말 한마디가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입을 다스리는 자가 자신을 지킨다. 경솔한 말 한마디로 친구를 잃고 인생에 외톨이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했던 말 한마디 때문에 명예도 잃고 권세도 잃는 것을 가끔 보게 된다.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말이 곧 자신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자신은 정직하고 솔직하며 옳다고 해서 하고 싶은 말을 다해서는 안된다. 비판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

칼럼 2023.07.11

목적이 이끄는 삶

맛있는거 먹고 즐기다가 죽는것이 인생의 최고라고 생각 합니까? 창조주께서 사람을 이 땅에서 태어나 살게 하심은 그 목적과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사는 이유와 목적이 제 각각일것 입니다.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고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성공의 삶이 아닐가요. 인생의 세월이 깊어지면 죽음도 그만큼 가까워지고 노후사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죽음이 끝이 아닌 예수님처럼 부활후 천국에서 영생할것을 믿음으로 신앙 생활하며 천국을 그리며 이땅을 즐겁게 살아갑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11:25.26-

칼럼 2023.07.09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일이다. 세상 그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그분이 세상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요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변개하거나 부인할 수가 없다.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에 이 세상을 함부로 살 수가 없다. 그분이 나를 지켜보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뜻은 나의 생각보다 깊으시고 크고 놀랍다. 내가 감히 상상조차 못 할 일을 날나다 행해 보이시며 세상 모든 것 하나하나에 그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말을 하며 심지어 그분의 존재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는 인간의 못된 생각이요 망령되고 사악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잠잠해야 한다. 자신을 지으신 이를 부인하는 것보다 악한 ..

칼럼 2023.07.02

숨 쉴 수 있음이 은혜이고

은혜를 은혜로 아는 자 숨 쉴 수 있음이 은혜이고 말할 수 있고 볼 수 있음이 은혜다. 숨을 쉬지 못하면 단 5분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 인생인데, 말할 수 있음이 은혜인데, 볼 수 있음이 은혜인데, 세상에 은혜가 아닌 것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은혜를 은혜로 아는 자가 은혜받은 자다. 사람이 큰소리쳐도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 그 인생은 끝이다. 사사건건 만나는 일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은 소망이 없다. 삶도 죽음도 주님의 손안에 있고 아픔도 기쁨도 모두가 주님 주신 은혜다. 내게 아픔이 없었다면 내게 고통이 없었다면 무슨 이유로 하나님을 찾았겠는가? 내게 하나님의 은혜가 아녔더라면 어떻게 천국을 알고 주님을 알 수 있었겠는가? 세상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다. 일용할 양식을 주심도, 매 ..

칼럼 2023.07.01

믿음

인간은 한 치 앞을 내다보며 살 수 없는 근시안적 존재다. 단 1분 후에 일만 알았더라면 인생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우리의 생명이 이슬 같고 들의 풀과 같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같은 세상을 살면서 한걸음 한걸음 앞을 향하여 나가지만 하나님의 인도와 돌보심이 없이는 앞길을 장담할 수가 없다. 세상은 안갯속을 걷듯이 내가 걸어간 만큼만 보인다. 믿음도 마찬가지다. 믿은 만큼만 하나님의 세계가 보인다. 하나님이 이처럼 한계를 정하신 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교만하여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고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억지로 하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자원하여 주님을 따르는 것이 신앙이다. 따르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것은 그분의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를 따른다는 것은 나의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하..

칼럼 2023.06.30

평강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고 성공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참 신앙인들은 경건과 높은 영성을 추구합니다. 진정한 행복참된 성공 경건과 높은 영성의 공통분모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평강입니다. 행복 성공 그리고 경건과 높은 영성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그 마음 깊은 곳에 평강이 없다면 그것은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하기에 초대 교회의 영적 대가인 바울은 이렇게 데살로니가 교우들에게 마지막 기원을 합니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 후서 3:16

칼럼 2023.06.18

신앙은 사랑이다.

신앙은 사랑이다. 절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된 사랑이다. 창조하신 분은 피조물인 인간에게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요구한다. 아울러 절대하신 그분께서도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인간을 향하여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였다. 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취미나 상식이나 직업에 머물 수 없다. 심리학이나 인문사회과학의 학문적 성과도 아니다. 파트 타임으로 섬길 것도 아니다.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이라면 그러한 신앙은 그 무엇도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말 일이다. 신앙은 절대하신 그분과 그의 피조물인 한 영혼이 모든 것을 바쳐 진행하는 영원한 사랑의 이야기이다. -산마루에서 以石-

칼럼 2023.06.11

존엄한 이별

"나의 죽음이 존엄하려면 관략근을 조절할 때까지만 나는 존엄하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박현아교수 "사람답게 살고, 사람답게 늙고, 사람답게 죽으려면, 먼저 노년의 품격을 지녀야 한다" "존엄한 죽음일 때 행복이고 축복이다" 존엄한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까?▽ 시정칼럼 / 존엄한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까? - 시정일보 [시정일보] '예습도 복습도 없는 단 한 번의 인생의 길'이라는 말이 문득 가슴을 친다. 가고 싶은 길도 있고, 가기 싫은 길도 있고, 가서는 안 되는 길도 있지만, 내 뜻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의 ... www.sijung.co.kr

칼럼 2023.06.09

고독사 준비

- 매일 연락할 수 있는 지인 - 신체 청결 유지 - 소유물 정리- 과감하게 나눠 줌 고독사준비▼ “가수 현미의 죽음이 쓸쓸하지 않은 이유는…”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가 말하는 죽음 준비의 모든 죽음은 결국 고독하다. 하지만 고독한 임종을 거쳐 몇 날 며칠을 시신으로 내버려져 있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유기체에서 생명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시작되는 부패를 떠… www.donga.com

칼럼 2023.06.04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 처럼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는 아무리 빠르고 좋은 고급 차라도 사고와 죽음을 부르게 된다. 인간에게도 브레이크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능력이 있고 지식과 명예가 있고 가진 것이 많아도 결국 사고와 죽음을 부른다. 인간에게 브레이크란 곧 절제이다. 절제의 능력이 없다면 자동차의 경우와 똑같이 사고와 죽음을 부른다. 쾌락과 술과 탐욕 교만.자만.과시.분노.막말을 절제하지 못한다면 브레이크 망가진 자동차가 된다. -평창산마루에서 以石-

칼럼 2023.05.23